2007년 06월 14일
70`s Show -1
70년대를 아십니까?
지금 인터넷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8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7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에게는
"그때는 이런 것이 있었다네?"
저와 같은 동년배이거나 그 이전의 분들에게는
"저런 것도 있었지!"
라면서 추억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그 첫번째로....
지금은 거의 마약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만악의 근원으로 칭해지는 담배와 관련된 물품들입니다.
우선은 가장 흔했던 담배 보관함...

중세 유럽의 성곽을 본따 만든 담배 케이스입니다. 당연히 휴대용은 아니고 응접실 탁자 위에 놓는 놈이지요.
담배는 어디에 놓느냐고요?

바로 이런 식으로 들어갑니다. 가운데 본성의 지붕을 들어올리면 저렇게 담배가 꽂힌 내부가 딸려 올라오면서 우산처럼 펼쳐집니다.
이 케이스에 부가기능으로 이 지붕을 열게되면 오르골이 울립니다. 어렸을 때 담배도 안 피면서 그 오르골 울리는 재미에 열심히 올렸다 내렸다 했습니다.
두번째 케이스는.....

기관차입니다. 이것은 라이터 겸용입니다.

담배는 이렇게 뒤에 있는 석탄보관함에 놓입니다. 제일 앞에 굴뚝 보이시죠? 종 뒤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굴뚝에서 타오릅니다.... 문제는 저 무거운 놈을 들어서 누가 불을 붙이느냐고요~.
세번째 케이스는...

자동차입니다.... 뒤에 애먼 것들이 보이네요...^^

이 케이스의 담배는 이렇게 들어갑니다. 지붕이 있어서 기관차와는 달리 먼지가 쌓일 걱정은 없겠네요.
이 케이스 역시 라이터가 달려 있습니다. 핸들을 누르면 본네트에 뚫린 구멍으로 불꽃이 오르지요. 기관차와 마찬가지로 이걸 들어 불을 피울 사람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제품들을 보면 옛날에는 담배가 지금보다는 대접이 좋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낍니다.
그럼 다른 나이많은 친구들은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by | 2007/06/14 22:18 | 살다보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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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 ㅎ
끊은지 몇달되었는데..
책임지세욧 ^^
새로운 유형의 뽐뿌군요.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털썩~
이달은 적자 ㅠㅠ
four// 금연에 성공하셨군요! 부럽습니다
호야// 뭐... 한때의 유행 아니겠습니까?
elofy//비슷한 제품을 구하시려면 예전 동대문 운동장 뒤쪽 도깨비 골목으로.... 잘 고르시면 싼값에 장만하실지도 모릅니다.